단발 발송부터 대용량 일괄 발송까지 기업 홍보/마케팅의 또 다른 대안
이미 오래 전, 우리나라 휴대폰 가입자는 5,000만 명을 넘어섰다. 수치적으로 보면 전국민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이는 휴대폰이 업무용 통신기기에서 개인용 정보기기로 바뀌며 사용자 층이 훨씬 넓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렇다 보니 5,0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의 휴대폰은 기업에게 중요한 홍보 매개로 인식되고 있다.
홍보담당자에게 유용한 문자메시지 서비스 3선 (1)휴대폰을 이용한 가장 보편적인 홍보 방법이 바로 휴대폰 단문 메시지(SMS, Short Message Service), 즉 문자메시지다. 더러는 유용한 정보로, 더러는 짜증나는 스팸 문자로 처리되지만, 어쨌든 메시지 내용을 한번은 봐야 하니 그 자체로도 의미는 충분하다 하겠다(물론 무분별한 광고성 스팸 문자는 삼가야 하겠지만). 아울러 이메일보다 발송이 간편하고 메시지 열람율이 높다는 점도 문자메시지 만의 장점이다.
문자메시지를 통한 정보 전달 및 홍보가 필요한 경우는 여러 가지다. 기업의 홍보담당자는 물론이고 크고 작은 판매매장,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 프렌차이즈 미용실, 온라인 중소 쇼핑몰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회원 수가 수백~수천 명에 이르는 인터넷 커뮤니티(카페, 동호회 등)도 문자메시지를 통한 정보 전달, 공유가 훨씬 효과적이다.
이에 문자메시지를 공식적인 하나의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 솔루션을 몇 가지 소개한다.
문자메시지의 종류
SMS(Short Message Service, 단문 메시지): 기본적으로 최대 80자까지 기록할 수 있으며, 건당 20원의 발송 비용이 부과된다. 즉, 81자부터 40원이 책정되니 내용 작성 시 참고하는 게 좋다. 단 KT의 SMS는 90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LMS(Long Message Service, 장문 메시지): SMS의 40자 제한을 넘기면 자동으로 LMS로 전환된다. 80자 이상의 장문을 길이 제한 없이 건당 30원(3G 통신망)의 비용으로 보낼 수 있다. 따라서 두 개의 SMS로 보내는 것보다 하나의 LMS로 보내는 것이 저렴할 수 있다.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 멀티미디어 메시지): 문자 메시지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등을 함께 보낼 수 있다. 글자 제한은 따로 없지만 첨부하는 멀티미디어 파일의 개수나 용량의 제한은 있다. 이는 통신사 또는 서비스 제공사마다 다르다. 통상적으로 사진의 경우 1KB 미만은 건당 200원, 1KB 이상은 500원, 동영상의 경우 1MB 미만의 파일만 전송할 수 있으며, 건당 300원이다. 가끔 성인용 광고 MMS가 수신되는 경우 이를 확인하면 몇 백원을 고스란히 날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문자메시지 포함,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 다우기술 ‘뿌리오’
‘뿌리오(Ppurio, www.ppurio.com)’는 인터넷 사이트 랭킹 조사 기관인 ‘랭키닷컴(www.rankey.com)’에서 SMS 부분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서비스다. 국내 기업인 다우기술(www.daou.com)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KT, KT, LG유플러스 등 3개 이동통신사와 직접 연결되어 전송 품질이 우수하고, 정확하게 전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당 20원(100건)부터 최대 10.9원(50만 건 사용 시)까지 메시지 발송량에 따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홍보담당자에게 유용한 문자메시지 서비스 3선 (2)
SMS, LMS, MMS 등은 물론 (대량) 이메일, 음성 메일, 팩스 발송까지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전달 방식을 모두 연동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경우 한 달간의 사용 금액을 매월 1일 또는 말일에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MS 엑셀 파일이나 아웃룩 등의 외부 주소록과도 연동되므로 효율적인 메시지 발송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 뿌리오는 다우기술의 대용량 서버와 3중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11월 업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마크인 ‘ePRIVACY’를 획득하기도 했다.
